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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총련 기관지, 미르ㆍK스포츠 들먹이며 박 대통령 원색 비난
21일 오전 박근혜대통령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]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미르재단과 K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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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리보는 오늘] 당황스러운 당당함
한국 사회를 갈등과 혼란에 빠트린 사건들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. JTBC가 보도한 ‘최순실 파일’에서는 청와대가 “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”이라던 대통령 연설문 유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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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서 작성 아이디 주인공은 청와대 대통령 최측근”
JTBC는 대통령 연설문 등이 최순실(60)씨 소유의 PC에 저장돼 있는 파일들 중 일부라고 전했다. 특히 해당 파일에 들어 있는 문서의 작성자를 확인한 결과 “청와대에 있는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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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 연설문 등 최순실 PC에 44개 연설 전 미리 받아”
박근혜 대통령의 ‘비선 실세’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들을 실제 연설을 하기 전 미리 전달받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JTBC가 24일 보도했다. JTBC가 최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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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 제안 날 터진 최순실 파일 파문 “사실 땐 국기문란”
24일 박근혜 대통령의 ‘비선실세’로 지목받는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에 전달받았다는 JTBC 단독 보도 이후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.JTBC 보도를 본 새누리당 비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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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드레스덴 연설문 파일 30곳 빨간글씨, 연설 땐 20곳 달라져”
최순실씨 소유의 PC에서 발견된 200여 개의 문서 파일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및 공식 발언과 관련된 파일 44개가 포함돼 있었다고 JTBC가 24일 보도했다.이들 파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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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이 던진 개헌, 성사는 국회 몫
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자신의 임기 내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. 개헌안 발의는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이 할 수 있다. [사진 오종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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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추석 무렵 개헌 결심…대통령이 논의 주도해야”
2454자.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1만 자가 조금 넘는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원고의 4분의 1을 개헌 문제에 할애했다. 이 2454자에 정치권은 요동쳤다.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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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“참 느닷없는 제안” 김무성 “애국의 결단 환영”
박근혜 대통령이 24일 “임기 중(남은 16개월) 개헌을 추진하겠다”고 폭탄선언을 했다. 여권 주류 친박계는 일제히 환영했지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“정권 연장을 위한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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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두환 추징팀 출신 투입, 미르·K스포츠 자금 추적
최순실(60)씨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특수부, 조사부 검사 등을 추가 투입하며 수사팀을 확대 개편했다. 검찰은 금명간 증거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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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박대통령 지지율 하락
중앙일보박 대통령이 새겨야 할‘최저 지지율’의미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26%로 추락했다. 어제 한국갤럽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조사 결과다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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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뛰는 최순실씨 모녀, 걸어가는 검찰
윤호진사회2부 기자최순실씨와 정유라씨가 한발 빨랐다. 지난 20일 본지가 독일에 머물고 있던 이들에 대한 현지 취재를 시작했다. 공교롭게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이들에 대한 “엄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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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당 "최순실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, 정상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국기문란"
국민의당은 24일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미리 받아봤다는 JTBC 보도에 대해 "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비선 실세의 국기문란 행위"라고 주장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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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와대 문서 유출' 처벌은?…대통령기록물 유출 엄연한 불법
최순실씨에게 전달된 청와대 내부 문서는 JTBC가 확인한 것만 44개 파일이다.그 중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 이메일로 보낸 흔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.청와대에서 근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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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"최순실, 대통령 연설문 사전입수는 비선 실세 농단"
‘비선 실세’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(60)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미리 받았다는 JTBC 보도와 관련, 더불어민주당이 “청와대와 정부가 측근 비선 실세들의 농단에 의해 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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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靑 비서진 전격 교체 문서 하루 전 최순실에게 전달"
JTBC는 최순실씨가 국무회의와 청와대 비서진 교체 등 민감한 청와대 내부 문서도 발표 전에 받았다고 보도했다. 문서를 주고받으며 내용을 고친 흔적도 확인됐다.24일 JTBC 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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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순실, 대통령 연설문 미리 받아”
‘비선 실세’로 지목된 최순실(60ㆍ최서원으로 개명)‘비선 실세’로 지목된 최순실(60ㆍ최서원으로 개명)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등 44건을 사전에 입수했다고 JTBC가 2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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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지금처럼 대통령 진정성 의심받으면 개헌 어렵다
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적극적인 개헌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은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.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카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.박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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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시시각각] 역사에 ‘최순실 개헌’으로 기록된다면
권석천 논설위원어제 아침 출근하는데 함께 집을 나서던 고3 딸이 물었다. “아빠, 승마복 어디서 구해요?” “승마복은 왜?” “친구들이 면접 붙으려면 승마복을 입어야 한대요.”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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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재원, "박 대통령,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개헌 준비 지시"
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“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개헌 준비를 지시했다”고 말했다.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다.김 수석은 “청와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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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“시기적으로 매우 적절” vs 야 “정권비리 위기 탈출용”
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 개헌을 전격 제안한 데 대해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. 새누리당은 “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하다”며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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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개헌은 블랙홀" →"적기"…朴대통령 입장 바꾼 가장 큰 이유
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.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초반까지도 “개헌은 블랙홀”이라는 입장이었다. 박 대통령은 여러 차례 개헌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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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위원장 다큐 '자백' 본 뒤 "우병우, 최순실 다룬 '자백2' 만들어져야"
다큐 `자백`의 포스터"박근혜 정권에서 '자백'해야 할 사람은 우병우와 최순실이다."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영화 '자백'을 보고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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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“미르 등 예산 1617억 전액 삭감”
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400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편성의 취지를 설명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.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에